Tag: 유형역동

  • 주체감각(Si)과 객체감각(Se)-(3)

    주체감각(Si)과 객체감각(Se)-(3)

    지금까지는 나는 편의상 운동기관과 감각기관이 하나의 단순한 피드백 고리를 형성한다는 것처럼 이야기를 풀어왔다. 일단 운동기관이 움직이면, 감각기관의 위치정보가 변하고, 따라서 대응하는 감각정보가 바뀌게 된다. 이 감각정보를 바탕으로, 다시 우리는 운동기관을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실제 우리의 신경계는 이렇게 하나의 고리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있지 않다. 수많은 감각뉴런과 운동뉴런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무수히 많은 피드백 고리가 동시에…

  • 8기능의 원형 (5~8기능)

    8기능의 원형 (5~8기능)

    5차~8차기능이 우리의 내면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알아보자. [5차기능] (Transendent Function) — (Anti Hero – 안티 히어로) 5차기능은 실로 재미난 기능이다. 주기능과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방향성이 정반대라는 점에서 그렇다. 우리는 평소 5차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귀찮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여기, 주기능이 Te인 한 사람이 있다.자연스럽게 그의 5차기능은 Ti가 된다. 그가 만약 본인의 5차기능을 사용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 8기능의 원형(1~4기능)

    8기능의 원형(1~4기능)

    이전 글에서, 특정 Mbti에 따라 8기능이 어떻게 배치되는지를 다루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중요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다.1~4차 기능까지는 대충 알 것 같은데… 5~8차기능은 도대체 뭐냐..? 이 말이다. 오늘은 8기능의 원형(Archetype)을 가지고 와서 이 의문을 해소할 생각이다. 참고로 원형이라는 어려운 말이 나왔다고 당황하지 말자. 그저 비유적 이미지라고 생각하자.(하지만 앞으로 나올 분석 심리학에서 이 원형이라는 개념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 비유적 이미지의 힘은…

  • 기능의 위계

    기능의 위계

    앞서, 우리는 주기능과 부기능의 Pair세트를 통해 16가지 유형이 구분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를 MBTI의 16가지 유형과 어떻게 매칭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럼 여기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하나의 의문. 나머지 6가지 기능은 어떻게 되는겨…? 그렇다. 우리는 단순히 이 2가지의 기능만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주기능과 부기능은 대다수의 상황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2가지의 기능일 뿐이다. 오늘 글에서는 나머지 6개의 기능이…

  • MBTI와 소시오닉스

    MBTI와 소시오닉스

    앞선 글에서 우리는 주기능-부기능 세트가 동일한 16개의 집단을,MBTI의 16가지 유형에 대응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는 어떠한 원리를 통해 매칭되는 것일까?이 글에서는 그 원리를 알아보도록 할 생각이다. 여기에 주기능을 Ni, 부기능을 Te로 가지는 한 친구가 있다.하지만, 우리는 아직 그의 MBTI를 모른다고 해보자. 이 상태에서 그의 MBTI를 추론해보고자 하면 어떻게 할까? 우선… 음 인지기능으로 직관(N)을 가지며, 판단기능으로…

  • 주기능과 부기능

    주기능과 부기능

    8기능을 다루는 대다수의 매체는, 우선 각각의 기능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매우 세밀한 설명을 적음으로써 글을 전개해나간다. 그런데, 나는 이와는 조금 다른 설명 방식을 택할 생각이다. 물론 기능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좋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경우, 처음부터 많은 정보량에 압도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각각의 기능이 내면에 어떻게 배치되는지를 먼저 설명할 생각이다. 이렇게 큰 틀을 잡아놓으면, 나중에…

  • 8기능이란?

    8기능이란?

    이제 Mbti의 원류가 되는 유형역동의 세계로 들어갈 차례다. Mbti를 더 깊게, 더 변태처럼 과몰입 하려면 필수로 거쳐야 할 단계이다.그런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최대한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 볼테니 같이 따라가 보도록 하자. 유형역동의 아버지인 칼융은 말했다. “의료계에서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나는 오래 전부터 인간의 심리에 개인적인 차이 뿐만 아니라 유형적 차이도 있다는 사실에…

  • 인식(P)과 판단(J)

    인식(P)과 판단(J)

    드디어 마지막 4번째 지표이다. 흔히 마지막 지표는 생활양식에 관한 지표라고 불린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음.. 너 J야? 그럼 계획적이긴 한데 너무, 고집스러움.아니.. 너 P야? 음. 좀 무계획적인데 융통성은 있겠네?  이는 추후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가 다분한 설명이다.(하지만 엄청나게 틀린 설명도 아니긴 하다.) 4번째 지표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다음을 이해해야 한다. 2번째 인식(Perceving)의 P3번째 판단(Judging)의 J 가…

  • 직관(N)과 감각(S)

    직관(N)과 감각(S)

    MBTI의 두번째 척도, 직관(N)과 감각(S)에 대해서 알아보자.이 두번째 척도는 인지(Perceving) 기능이다. 참고로 4번째 척도의 J와 P의 그 P다. 인지기능이라 함은 어떠한 정보를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그렇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인식한다. 이 정보 인지과정은 크게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이루어진다. 1. 외부자극에 의해, 감각신경이 활성화 됨 2. 감각신경의 정보가 뇌로 이동함 3. 주어진 감각정보로부터, 패턴을 추출하여 정보를 해석함 이때, 우리…